[시사매거진] (주)윤디자인그룹(회장 편석훈)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학과장 이동영)는 10월 26일(수) 디자인 산업 인재양성 및 양 기관의 발전도모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윤디자인그룹이 보유한 서체를 오프라인 폰트 패키지 이용에서 온라인 이용까지 확장하고 서체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며, 학생 창작자들에게 지원하여 바람직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서체프리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윤디자인그룹 전 종 서체 574종을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재학생, 교강사 그리고 졸업전시작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윤멤버십 크리에이터(creator)’를 진행하게 된다.
(주)윤디자인그룹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브랜딩 영역을 개척하는 타이포브랜딩 기업으로 편석훈 회장은 “대학생들이 윤디자인의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서체를 활용하고 경험하면서 좋은 서체를 구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안목을 높이고, 더 나아가 향후 서체시장을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그간의 연구와 노하우를 공유하여 차세대 디자인 리더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학과장 이동영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과 학생들이 윤디자인의 서체를 시각과 편집, 영상 디자인 작업 등 다방면에 가치 있게 활용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또한 윤디자인그룹과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와 공모전에 참여하여, 상호 간 창의적 시너지를 만들며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주)윤디자인그룹은 1989년 창립이래 윤고딕 등을 비롯한 574종의 서체 개발과 100여 개 기업의 기업전용서체 개발해온 기업으로, 글꼴디자인을 넘어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타이포브랜딩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MOU협약을 통해 ▲안전한 저작물 이용 환경 조성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활동에 대한 산학협력 ▲타이포브랜딩 분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마련 ▲차세대 디자인 리더 양성 및 서체산업 활성화 ▲다양한 공모전 및 창작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다.
윤디자인그룹은 농심과 함께하는 ‘안성탕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안성탕면 한글잔치’에서 전시회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탕면 한글잔치에서는 공모 당선작 전시와 시상식 그리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농심zone, 폰트zone, 네온zone, 포토zone, 아트zone, 파스타zone)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회는 11월 10일 목요일부터 11월 21일 월요일 10시부터 6시까지(전시 첫날은 시상식으로 인하여 17시까지 운영) 서울 마포구 독막로에 위치한 윤디자인빌딩에서 진행된다.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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