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국진 기자] 타이포 브랜딩 전문기업인 윤디자인그룹은 다음달 19일까지 새롭게 개발된 한글 안성탕면체를 활용한 타이포 그래픽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심이 주최하고 윤디자인그룹이 주관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농심 홈페이지 내 안성탕면 한글날 이벤트 페이지에서 안성탕면체를 내려받아 창작한후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타이포 그래피 포스터, 안성탕면 패키지 디자인, 동영상(움짤, 모션 그래픽)등이며 수상자는 안성탕면 대상을 포함해 총 30명, 총 상금은 770만원과 안성탕면 현물을 제공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31일 개별 통지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대학생과 일반인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제작물의 저작권은 농심에 귀속되며, 수상작은 농심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농심 안성탕면 마케팅 담당자는 “새롭게 개발된 한글 안성탕면체를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성탕면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을 선별하여 11월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심 한글 안성탕면체를 개발한 타이포 브랜딩 전문회사인 윤디자인그룹이 주관하며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윤디자인그룹이 올해 4월부터 진행된 서체 프리존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대 미술대학을 포함한 16개 대학,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윤디자인그룹 담당자는 “안성탕면체는 안성탕면 로고의 특징을 반영해 담백함이 묻어나는 네모꼴 서체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붓글씨 스타일로 디자인한 안성탕면체는 한 획에서 다양한 굵기를 표현함으로써 생동감과 입체감을 주었고, 마무리는 시원하게 뻗어 고전적이면서 긍정적인 느낌이 나도록 했다.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ECO체’도 함께 제작해 친환경 트렌드에 맞게 제작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성탕면체를 활용한 다양한 타이포 그래픽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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