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디자인그룹과 로지의 협업, 가상인간 최초의 브랜드 서체 개발
- – 트렌드를 선도하는 로지의 자유로움과 시크함을 담은 로지그자체, 로지손글씨 등 3종 폰트
- – 로지만의 브랜드 서체를 통해 소통의 영역 확장하기를 기대
- –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마켓 ‘폰코’에서 한글나눔폰트로 무료 배포,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
윤디자인그룹(회장 편석훈)이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의 브랜드 서체 ‘로지그자체’ 3종을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타이포브랜딩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로지의 자유로움과 시크함을 서체 디자인으로 표현한 로지그자체 3종 폰트 패밀리를 개발하였다. 전용 브랜드 서체를 보유하게 된 로지는 이를 활용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로지그자체 3종 폰트 패밀리는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마켓 ‘폰코(font.co.kr)’에서 한글나눔폰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며,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규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윤멤버십 STARTER 6개월 사용권, 로지 뷰티브랜드 ‘틴지로지’ 화장품, 네이버페이 포인트 3천원 쿠폰 등 총 300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로지그자체 3종 폰트 패밀리는 동명의 고딕 스타일 서체 ‘로지그자체’와 로지의 손글씨 서체 ‘로지손글씨’, 로지의 흑화된 자아인 류지의 손글씨 비트맵 서체 ‘류지손글씨’로 구성된다.
로지그자체는 가상 인간이라는 키워드를 그래픽 모티브로 삼아 획의 마무리를 사선으로 처리하여 로지의 시크함을 담았으며, 장체 구조와 고정폭으로 제작하였다. 문자의 샤프한 느낌과는 다르게 문장부호나 특수기호의 점, 물음표 등을 원형의 형태로 디자인하여 하나의 폰트 안에서 믹스매치적 요소를 보여준다.
로지손글씨는 로지가 쓴 글씨체라는 콘셉트로 자신감 넘치는 성격을 속도감 있는 획으로 표현했다. 거꾸로 그려진 닫는 따옴표, 빠져나온 획 등 보통의 쓰기 방식과는 다른 디자인에서 직접 쓰는 손글씨나 쓰기 도구가 익숙하지 않은 가상 인간 로지의 자유로움과 독특함이 느껴진다.
류지손글씨는 로지손글씨를 비트맵화하고 기울기를 설정하여 로지의 일시적인 데이터 오류로 등장한 버추얼 빌런, 류지를 드러내는 글리치 비주얼을 담아 디자인하였다.
로지그자체 3종 폰트 패밀리에는 히든 딩벳도 7자 포함된다. 특히 ‘로지’, ‘류지’ 등을 타이핑하는 과정에서 딩벳이 등장하며, 로지손글씨와 류지손글씨에서는 로지와 류지의 사인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딩벳은 폰트 사용자에게 재미 요소로 작용하며, 로지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윤디자인그룹은 정은혜 작가의 손글씨 폰트를 개발하여 최근 출시했으며, 넥슨의 신작 MMORPG 게임 ‘프라시아 전기’ 전용서체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농심 안성탕면, 벨리곰, 슬로우스테디클럽, 정림건축 등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와 협업하며 서체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브랜딩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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