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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자인, 나무엑스 산스 전용서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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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윤디자인은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의 전용서체 나무엑스 산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지난 7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4월 제품 디자인 부문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나무엑스 산스는 브랜드 디자인에 적용돼 시각적 정체성을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


나무엑스는 HUMAN을 거꾸로 배열한 NAMUH에 혁신을 의미하는 X를 더한 이름이다. 사람을 향하는 기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윤디자인은 이 철학을 글자에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나무엑스 산스를 설계했다. 기하학적 형태와 넓은 속공간을 갖춘 고딕체를 기반으로 모던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구현했다. 나무엑스의 아이덴티티인 나무 웨이브 곡선을 글자의 이음줄기에 적용해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과 확장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글과 영문에 동일한 조형 원리를 적용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가독성을 확보했다.


제품과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등에서 전용서체는 기업의 정체성을 일관되게 전달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윤디자인은 1991년 대전엑스포 전용서체 개발을 시작으로 약 150개 브랜드의 전용서체를 개발했다. KB금융지주, KT,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 대표 기업과 협업하며 기업의 가치와 디자인 언어를 서체로 구현해왔다. 디지털과 인쇄 등 실제 사용 환경까지 고려한 개발 노하우를 쌓았다.



윤디자인 관계자는 "기업 전용서체는 단순히 글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기업만의 목소리를 디자인하고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되게 전달하는 작업"이라며 "30여 년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각 기업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구현하는 전용서체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디자인은 1989년 설립된 폰트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한글과 다국어 서체 개발, 브랜드 맞춤형 커스텀폰트, 폰트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개 브랜드의 전용서체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인천 개항로체, 가평군 서체, 나무엑스, 경남FC 20주년 기념 폰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폰트 플랫폼 폰코에서 폰트 검색, 체험, 클라우드 사용, 무료폰트 활용, 라이선스 구매를 제공한다. 2024년 산돌에 인수돼 자회사로 편입됐다.



출처 : 한스경제(http://www.hans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