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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두기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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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014 헤드라인

    막 글을 배우던 무렵, 깍두기공책에 한 자 한 자 채워 넣던 정성과 설렘을 되살려 제작한 폰트입니다. 우리 모두의 아련한 첫 순간을 떠올리게 하지요. 하지만 가끔은 이런 이야기도 들어요. 거짓말! 난 이렇게 글씨를 잘 쓰지 않았는걸. 음, 생각해보니 폰코도 엄청난 악필에 개구쟁이였어요. 그때 깍두기공책체를 알았더라면 조금은 덜 혼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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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고딕 730
    2. 윤명조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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